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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 My Goddess/Goto Maki

後藤真希 - スッピンと涙(Single 13th)


요즘 내내 몇곡의 노래들만 무한 반복해서 듣다가 다른 노래를 좀 들어보려고 자드의 모든 앨범을 다 뒤졌지만 자드의 곡은 너무 밝고 희망적인 노래가 많아서 들을 수 없었고, 강수지는 애절한 발라드가 있지만 마음을 울려줄 만큼의 공감이 되는 가사의 곡을 찾을수 없었다. 고토마키는 그래도 조금은 공감할 수 있는 슬프고 애절한 발라드 곡들이 몇 있어서 오늘은 고토마키의 음악을 주로 들었다. 


2005년도에 발표된 고토마키의 13번째 싱글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일본어로는 スッピンと, 한국어로는 맨얼굴과 눈물이다. 

이곡도 나온지 벌써 9년이 다 되어간다. 오래전 이곡 듣고 얼마나 좋았는지 몇날 몇일을 반복해서 들었고, 지금은 아이폰에는 늘 alac(m4a) 포맷으로 담아 두고 종종 듣곤 한다. 


예전에 봤던 고토마키의 영상에서 고토마키는 이곡을 사랑했던 연인과 헤어지고, 지난 과거를 회상하며 부를 수 있는 노래라고 했던것 같다. 

"코를 풀고 나면"이라는 가사는 좀 당혹스러웠지만 전체적으로 내가 많이 좋아할 수 있는 좋은 가사와 좋은 멜로디의 곡이다.



「おはよ~」って 每日が 當たり前だった

「오하요~」─떼 마이니치가 아타리마에닷따

(「좋은 아침~」이라 말하는 매일매일이 당연한 일이었어)

 

もう居ない 誰も居ない ポツンと私だけ

모- 이나이 다레모 이나이 포층토 와타시다케

(이제는 아무도, 아무도 없이 오도카니 나 혼자뿐)


だけど 掃除して 今夜 引っ越すの

다케도 소-지시떼 콩야 힛코스노

(그래도 청소를 하고 오늘 밤 이사를 해)


思い出が 多すぎて なんだか 居られない…

오모이데가 오오스기떼 난다까 이라레나이…

(추억이 너무 많아서 어쩐지 있기가 괴로워…)

 

なじみのCAFEでゆっくりと 最後のランチ食べたわ

나지미노 카훼데 윳쿠리토 사이고노 란치 타베따와

(익숙해진 카페에서 느긋하게 마지막 점심 식사를 했어)

 

この窓からの風景って こんなだったっけ…

코노 마도까라노 후-케잇떼 콘나닷탓께…

(이 창가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이런 거였구나)


ほんのりだけど 薄化粧して あなたのこと 每朝起こす

혼노리다케도 우스게쇼-시떼 아나타노코토 마이아사 오코스

(약간이지만, 얇게 화장을 하고 매일 아침 당신을 깨워)

 

ただ一日も 氣を拔くこともなく あなたを

타다 이치니치모 키오 누쿠코토모나쿠 아나타오

(단 하루라도 해이해지지 않고 당신을)


愛してた

아이시떼따

(사랑했었어)

 

いつも履いていた デニム姿のあなたが

이츠모 하이테이따 데니무노 아나타가

(언제나 데님을 입고 있는 차림새의 당신이)


自轉車で 歸ってく 音ですぐ分かった

지텐샤데 카엣떼쿠 오토데 스구 와캇따

(자전거로 돌아가는 소리로 금방 알았어)


ギターもろくに彈けなくて それでも雰圍氣出してた

기타-모 로쿠니 히케나쿠떼 소레데모 훙이키 다시떼따

(기타도 변변하게 못 치면서 그래도 분위기를 내어)

 

あなたがくれた 3分の オリジナル曲

아나타가 쿠레따 산뿐노 오리지나루 쿄쿠

(당신이 들려 주었던 3분짜리 오리지널 곡)

 

スッピンだから 泣いていいでしょ

슷핀다까라 나이떼 이이데쇼

(맨 얼굴이니까 울어도 되겠지?)

 

もっと 「好き」と言えばよかった

못또「스키」토 이에바 요캇따

(좀 더「좋아해」라고 말했으면 좋았을 텐데)


淚拭いたら 思い出達と“バイバイ”して  歸鄕るね

나미다 후이따라 오모이데다치토 "바이바이"시떼  카에루네

(눈물을 닦고 나면 추억들과 이별하고 나면  돌아갈께)


スッピン淚 止まらないみたい

슷핀 나미다 토마라나이미따이

(맨얼굴의 눈물, 그치지 않는 것 같아)


もっと 「好き」と言えばよかった

못토「스키」토 이에바 요캇따

(좀 더「좋아해」라고 말했으면 좋았을 텐데)


鼻をかんだら

하나오 칸다라

(코를 풀고 나면)


思い出達と“バイバイ”して

오모이데다치토 "바이바이"시떼

(추억들과 이별하고 나면)

 

歸鄕るね

카에루네

(돌아갈께)

 

スッピン涙止まらないみたい

슷핀 나미다 토마라나이미타이

(맨 얼굴에 흐르는 눈물은 멈추지 않는 것 같아요)

 

もっと 「好き」と言えばよかった

못토「스키」토 이에바 요캇따

(좀 더「좋아해」라고 말했으면 좋았을 텐데)


鼻をかんだら

하나오 칸다라

(코를 풀고 나면)


思い出達と“バイバイ”して

오모이데다치토 "바이바이"시떼

(추억들과 이별하고 나면)

 

歸鄕るね

카에루네

(돌아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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