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용 유료앱을 구입했습니다. iStat라는 모니터링 앱인데 맥북프로에서 iStat Pro와 iStat Menu 설치해서
사용하다가 아이폰용으로 나온 유료앱도 구입해서 설치했습니다.
금액은 $0.99... 금일 $14.99 앱을 구입해야 했는데 우연히 알게된 무료앱으로 거의 98% 만족을 하다보니
$0.99쯤은 고민없이 가벼운 맘으로 지르게 되네요
사용중인 디바이스(아이폰)의 정보를 보여주기도 하고, 원격지에 있는 맥과 리눅스의 정보도 예쁘게 보여주기에
함께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1. 우선 사용중인 아이폰4의 배터리 정보 / 메모리 사용량 / 디스크의 남은량 / 네트워크 사용량 / 가동시간 / 프로세스 정보등을 출력해줍니다.
2. 이번엔 사용중인 맥북프로의 CPU사용량 / 메모리 사용량 / 디스크의 남은량 / 네트워크 전송량 / 프로세서 온도 / 프로세서 팬속도 / 가동 시간 정보를 출력해줍니다.
3. IDC에 있는 윈도우즈랩 서버와 업무용 서버 등에도 설치하여 정보를 읽어보았습니다.
프로세스 사용량 / 메모리 사용량 / 각 파티션의 여유용량 / 네트워크 전송량 / 가동시간 등의 정보를 보여줍니다.
부가 기능으로 ping, tracetroute명령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iStat의 상세한 정보는 http://bjango.com/iphone/istat/ 여기에서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실무 서버의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시라면 iStat보다는 mrtg나 rrdtool 등을
이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rrdtool에 cacti를 함께 운영하시면 웹으로 확인이 가능하므로 스마트폰 웹브라우저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사실 제가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
Settings > Display > Don't Lock Screen 설정으로 독(Dock)에 올려놓고 장시간 모니터링 하는 옵션은 좋지만
모니터링을 하다가 홈(Home) 버튼을 눌렀다가 다시 들어가면 "Don't Lock Screen" 설정이 풀어지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버그(bug)가 아닌가 싶습니다.
실무 서버를 관리하는 목적으로 쓰기에는 많이 무리가 있고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홈서버 등에 설치해서
사용해보시면 사용량을 이쁘게 볼 수 있어서 좋을거 같습니다. 맥과 리눅스 플랫폼을 지원하면서 윈도우를
지원못하는 것과,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서 등록한 "Remote Servers"의 목록순서를 사용자가 임의 정렬할
수 없다는 것이 아쉽습니다.
$9.99였다면 값어치 못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0.99면 무척 저렴하고 재미로도 구입해볼만한 앱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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