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맥북프로 13" 메모리 8GB->16GB 업그레이드

2011년부터 사용해오던 13인치 맥북프로의 메모리를 8GB에서 16GB로 업그레이드 하였다.

2011년도 10월에 4GB에서 8GB로 한번의 업그레이드를 하여 사용중이었지만, 근래 단축키 문제로 쿼드프로세서에 16GB메모리가 장착된 데스크톱보다 듀얼코어에 8GB메모리 달린 맥북프로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다보니 메모리 업그레이드를 안할 수가 없었다,

 

 

 

 

Eclipse, Coda, MySQL, Page, iTerm, Safari, Mail, Photoshop, Audirvana Plus, MS Remote Desktop을 기본적으로 상시 구동하고, 6개의 데스크톱 화면을 띄우며 작업하다보니 8GB로는 감당하기 힘들때가 종종 있다.

대략 12GB 정도면 만족스러울 것 같지만 이왕 업그레이드 하는거 메모리 두개가 짝이 맞도록 8GB메모리 2개를 구입하였다.

 

 

 

 

그동안 메모리는 삼성 제품만 고집해오다가 트렌센드, 시넥스, 에이데이터, 팀그룹 등 다양한 브랜드의 메모리가 약간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상황이라 안정성에 문제만 없으면 된다는 생각으로 트랜센드 메모리를 선택했다. 온종일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으로써 사실 비싸면 얼마나 비싸나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품질이 좋다면 굳이 삼성 제품만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진을 취미로 했던지라 플래쉬메모리의 사용이 잦았던 시절을 떠올려보니 트랜센드 메모리가 퍼포먼스에서는 그저 보통 수준이었지만 비교적 안정적이었던 기억이 있던게 제품을 선택하는데 크게 좌우했다.

그리고 2011년도 맥북프로 13인치의 경우 PC3-10600을 장착해야 했지만, PC3-12800도 잘 인식되고 안정적으로 사용하기에도 문제가 없다고들 하여 현재 시세로 가격도 조금 저렴하고 조금 높은 스펙인 PC3-12800을 구입했다. 인식이 될뿐 그래도 동작은 PC-10600으로 할거라 생각했는데 뜻밖이다. 12800(1600MHz)로 동작했다. 이런 소소한 일이 날 크게 기쁘게 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만족스럽긴 하다.

 

 

 

 

사진에서처럼 메모리는 정상 인식하고, 시스템도 안정적으로 동작하고 있다.

메모리 가격이 좀 더 쌌을때도 구입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그 시절에는 윈도우 데스크톱에서 주로 작업을 했던 시절이라 아쉬운대로 8GB도 쓸만했었기에 이제서야 업그레이드를 하게 된 것이다. 조금 아쉬운 감도 있지만 절실히 필요함을 느낄 때 꽁돈이 들어와서 구입하는거라 대체적으로 만족스러운 구매였다. 게다가 내가 사고 나니 개당 3천원정도 더 올랐다.(푼돈이긴 하지만 조금 위안이 된다)

 

 

 

트랜센드 메모리로 잘 선택했다고 생각한다. 지인들이나 각종 온라인에서의 다른 유저들이 사용하는 2011 맥북프로의 경우 PC12800(1600MHz) 클럭의 메모리가 인식은 하지만 한단계 낮은 PC10800(1333MHz)의 다운클럭으로 동작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내 맥북프로에 장착한 트랜센드 메모리는 정확하게 PC12800(1600MHz)으로 동작했다. 많은 작업을 해봐도 안정적으로 동작했다. 가격 또한 타사의 제품들에 비해서 저렴한 편이다.

 

[맥북프로 히스토리]
2011.03.21 : 2011년 맥북프로 13인치 구매, 애플 DVI-DP 젠더, 애플 리모트 구매
2011.07.10 : 2011년 맥북프로 13인치 재구매
2011.08.10 : 인케이스 파우치 구매
2011.09.15 : 인파로 HDMI 젠더 구입
2011.10.11 : 4GB -> 8GB(삼성 4GB*2EA) 메모리 업그레이드
2011.11.09 : 접지케이블 구매
2011.11.22 : 모쉬 키스킨 구입
2011.12.04 : 맥북 아답터용 파워컬 구입
2012.01.27 : 320GB HDD -> 120GB SSD 업그레이드
2013.12.23 : 애플 매직 마우스 구매
2014.01.09 : 모쉬 HDMI 젠더 구입
2014.04.02 : 120GB SSD -> 240GB SSD 업그레이드
2014.06.05 : 8GB -> 16GB(트랜센드 8GB*2EA) 메모리 업그레이드